KAIT,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일반입력 :2011/08/16 11:11

정현정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원을 받아 ‘차세대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모바일 서비스 전략기획자 및 핵심 개발인력 등을 양성해 국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응용서비스·웹서비스·마케팅·기획 등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 가능한 융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차세대 모바일 기술, 모바일 서비스 전략, 모바일 관련 법규․저작권 등을 교육하는 ‘모바일서비스전략전문가과정’과 모바일서비스플랫폼전략, HTML5, CSS3 등을 교육하는 ‘모바일핵심기술전문가과정’으로 구성되며, 산업체 재직자 2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는 교육과정 이외에도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과 전문인력의 기술수준 인증을 위한 모바일분야 자격검정을 개발 중에 있으며, 미취업자와 학생 등 예비인력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바일 분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 앱 개발 성공사례와 기술 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서울과 부산지역 대학에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산학연계 인력양성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접수는 16일부터 홈페이지(edu.ihd.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전화(02-563-2377) 또는 이메일(hrd@ihd.or.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