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CEO, 구글플러스 계정 폐쇄

일반입력 :2011/07/15 07:38    수정: 2011/07/15 09:45

손경호 기자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마크 주커버그가 자신의 ‘구글플러스’ 계정을 폐쇄했다. 현재 그의 계정에는 얼굴 사진만 나와 있다.

美씨넷은 13일(현지시간) 구글이 지난달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주커버그가 ‘구글플러스 유명인사 차트’로부터 사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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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주커버그는 지난주에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런 사랑이 전 세계에 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그가 구글플러스 계정을 폐쇄했다는 것은 (공유정신을 주장한) 자신의 발언을 뒤집는 일”이라고 보도는 비판했다.

주커버그는 구글플러스 시범서비스 당시 구글 CEO인 래리페이지(1만4천798명)보다 많은 2만1천213명의 팔로어를 모아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