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청소년 게임 창작 워크숍 개최

일반입력 :2011/07/12 17:46    수정: 2011/07/12 18:15

전하나 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과 공동으로 청소년 게임 창작 워크숍 ‘게임으로 영화 찍자’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0일부터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2박 3일간 무료로 열리는 워크숍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녀가 있는 2~4인 구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이달 26일까지다.

영화 소스가 될 게임은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액션게임 ‘S4리그’다. 참가 가족들은 게임 화면을 녹화 편집하고 목소리와 음악을 입혀 직접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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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게임 시스템과 함께 시나리오 작성부터 캐릭터 구성, 콘티, 촬영, 더빙, 편집 등 영화제작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해당 워크숍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교육팀 이창호 강사는 “워크숍에서 게임 매개로 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