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동접 41만 돌파, "여름은 내꺼!"

일반입력 :2011/07/11 17:32    수정: 2011/07/11 17:50

김동현

넥슨(대표 서민)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레전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동시 접속자 41만6천명을 돌파, 종전 기록을 넘어서며 또 한번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11일 넥슨은 자사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동시 접속자가 41만6천명을 넘으면서 레전드 업데이트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레전드 업데이트는 신규 직업인 ‘캐논슈터’를 비롯해 3번으로 나눠 게임 내 추가되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이중 가장 먼저 추가된 ‘캐논슈터’는 이용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면서 종전 동시 접속자 기록을 넘어서는 결과를 얻었다.

41만6천명 기록은 모든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최고 수치다. 이는 ‘캐논슈터’ 추가 이후 맞이한 첫 주말 9일에 이룬 결과다. 넥슨 측은 이번 기록이 레전드 업데이트의 처음이라는 점과 모든 온라인 게임 중 최고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지난 7일 신규직업 ‘캐논슈터’ 업데이트 이후 주요 포털의 실시간 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캐논슈터 스킬트리’등 관련 검색어가 차지했다. 9일에는 일간종합검색어 1위에 ‘메이플스토리’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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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한별 실장(메이플스토리 총괄)은 “항상 변함없이 메이플스토리’를 아껴 주시는 많은 이용자분들 덕분에 또 한번 놀라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레전드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달 21일에는 ‘메르세데스’ 직업이, 내달 4일 ‘데몬슬레이어’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