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엠틱’, 이통3사 오픈

일반입력 :2011/06/07 15:42

정윤희 기자

모빌리언스(대표 문정식, 전수용)는 최근 상용화를 시작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 ‘엠틱(M-Tic)’의 이동통신 3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결제 서비스 ‘엠틱(M-Tic)’은 지난 3일부터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오픈하고 이통 3사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셜커머스 쿠팡과 함께 실시하는 해당 이벤트는 총 10만명에게 1천원 훼미리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엠틱(M-Tic)’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코드를 실행시키면 스캔을 통해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된 금액은 다음 달 휴대폰요금에 합산된다. 현재 훼미리마트 전국 5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조만간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대형서점 등에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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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식 모빌리언스 대표는 “통신3사 가입자 대부분이 본격적인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온라인에서의 휴대폰결제가 지난 10년간 2조원 규모의 시장을 창출했다면 이번에 시작된 오프라인 휴대폰결제는 더욱 큰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일까지 6일간이며,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