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중고차 반값 쿠폰 1분만에 매진

일반입력 :2011/05/24 10:42    수정: 2011/05/24 10:58

이설영 기자

쿠팡이 야심차게 준비한 중고차 반값쿠폰이 약 1분만에 완판됐다.

쿠팡은 24일 오전 10시부터 SK엔카와 제휴해 중고차 반값 쿠폰을 판매했다. 이 쿠폰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차량에 적용가능한 100만원 상당의 쿠폰을 50만원에 판매한 것.

쿠팡 측에 따르면 최대수량 100장은 단 1분만에 모두 판매됐으며, 이 때문에 쿠팡 홈페이지는 접속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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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마련한 이 상품은 전날 미리 예고된 이후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보통 소셜커머스 상품들은 식음료, 뷰티 등의 서비스와 관련한 것들이 많아 5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번에 완판된 쿠폰은 소비자가 계산한 금액으로만 따져도 5천만원에 해당하며, 실제 소비자들이 이용 가능한 금액으로 따지면 1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