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8초, 배터리 8시간...삼성 크롬북 공개

일반입력 :2011/05/12 10:40    수정: 2011/05/13 09:05

이재구 기자

삼성의 크롬 노트북은 최소 8초 만에 부팅되고 8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제품이었다.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 N570프로세서를 사용하며 무게는 1.5kg(3.3파운드)이하다. 구글의 클라우드기반 서비스를 받으며 2주마다 운영체제(OS)가 자동업그레이드 된다.

씨넷은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들의 I/O컨퍼런스에서 선다 피차이 구글 크롬담당 수석 부사장,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 전무가 발표한 삼성전자의 크롬 OS 노트북 소개현장을 이같이 보도했다.

선다 피차이 부사장은 아마존닷컴과 베스트바이에서 6월15일부터 삼성전자 크롬북 판매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와이파이 버전의 경우 429달러, 3G버전의 경우 499달러다.

구글은 또한 이 구글크롬북을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네덜란드,이태리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삼성이 이날 행사에서 밝힌 자사의 새로운 크롬 노트북 세부 규격에 따르면 시리즈5크롬북은 부팅에 8초(~10초)가 걸리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은 8시간 이상이다.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데이비드 스틸 삼성전자 전무는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삼성의 시리즈5 크롬북을 소개하면서 빠르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시하며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대변한다면서 가정용과 사무용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시리즈5 크롬북은 인텔의 1.66GHz의 듀얼코어 아톰 N570프로세서, 16GB SSD드라이브에 2GBD램을 사용하며 HDMI포트를 가지고 있다. 제품 무게는 1.5kg이며 흰색과 은색의 두가지로 공급된다.

크롬북은 클라우드기반의 앱을 제공하지만 G메일이나 구글독스 같은 핵심 애플리케이션은 로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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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 피차이 구글 크롬부사장은 이 크롬북은 2주일마다 구글에 의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다른 어떤 컴퓨팅 환경과도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씨넷은 삼성이 미국시장에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제휴하며, 구글과는 3G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월간 100MB의 데이터 다운로드를 최고 2년간 보장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