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3인치 옵티머스 빅 화이트 출시

일반입력 :2011/05/01 14:16    수정: 2011/05/01 14:19

김태정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옵티머스 빅(LG-LU6800)'을 이달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옵티머스 빅'은 웹브라우징, 콘텐츠 활용 등 사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4.3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한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탑재해 실외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야외 시인성은 물론 흰색 배경 콘텐츠 가독성도 탁월하다.

16기가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최대 32기가까지 확장가능한 외장 메모리를 지원해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저장도 용이하다.

LG전자는 이례적으로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흰색부터 출시한다. 흰색의 외관 디자인을 기본으로 뒷면은 깔끔한 문양을 더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옵티머스 빅은 ▲실시간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OZ네비' ▲지난 방송도 시청할 수 있는 'U+ 모바일 TV' ▲실시간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의 업데이트 정보를 알려주는 'U+알리미' ▲PC/TV/스마트폰끼리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공유하는 'U+ 슛&플레이'등 다양한 앱들을 탑재했다.

또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의 1기가헤르츠(GHz) OMAP3630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HDMI/DLNA 및 ‘와이파이 다이렉트’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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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리모트콜' 애플리케이션을 사전 탑재해, 원격제어로 스마트폰 진단할 수 있다.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한국담당 나영배 전무는 :옵티머스 빅은 스마트폰 고객연구를 기반으로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로 차별화 했다면서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