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가상 곤충 채집으로 지인들과 무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컨설팅 업체 로아컨설팅(대표 김진영)과 모바일 개발사 EDL솔루션(대표 유광호)은 29일부터 소셜 쿠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벅스’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하고 커피전문점 '스타앤문'과 함께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난 3월 아이폰용으로 먼저 나온 아이벅스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응용한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상 곤충을 채집해 쿠폰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앤문 이벤트는 아이벅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스타앤문 로고 곤충을 잡은 사용자들에게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스타앤문 매장에서 쿠폰을 제시하고 무료 아메리카노를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1인당 2장까지 쓸 수 있지만, 여러 장을 모아 이웃맺기에 등록한 지인이나 친구에게 선물로 줄 수 있다.
관련기사
- ‘아이벅스’로 곤충채집하면 주유쿠폰 ‘팡팡’2011.04.29
- 곤충 잡고 친구 사귀고, 아이벅스 앱 '눈길'2011.04.29
- AI와 만난 가전,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다2024.05.08
- K배터리 업계 "美 IRA 최종판, 사업 불확실성 많이 해소"2024.05.08
스타앤문 매장은 인사동과 청담동에 자리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만 스타앤문 로고 곤충을 잡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아이벅스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엔드포인트의 이주홍 대표는 “스타앤문과의 공동 커피 쿠폰 이벤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식음료 분야의 업체들과 공동으로 아이벅스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맛볼 수 있는 쿠폰 및 이벤트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