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입-경력 100명 모집

일반입력 :2011/04/04 14:16    수정: 2011/04/04 14:50

전하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게임 전 부문 및 모바일, 프로야구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원 약 10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8주 간의 인턴사원도 별도 채용한다.

게임 부문 공개 채용 분야는 ▲게임개발 ▲국내외 사업 ▲경영지원 및 서비스 ▲모바일 부문이다. 공식 창단 절차를 모두 마친 프로야구단 분야는 ▲홍보 ▲마케팅/사업 ▲야구 콘텐츠 개발/기획 ▲경영 지원 부문으로 나뉜다. 홍보는 신입직원을, 마케팅 등 나머지 부문은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원서는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엔씨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에 통과할 경우, 직무역량평가-인성적성검사-실무면접–실장 및 임원면접 순의 채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신입의 경우 나이·학력·전공 제한이 없으나 경력은 관련 직무 2년 이상의 지원 자격이 필요하다. 인턴은 대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우수 인턴 사원은 장학금과 함께 임원 면접만을 통한 정규직 채용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은 7월 1일, 경력은 면접 후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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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구현범 전무(인사담당) 엔씨소프트의 핵심기업가치(Integrity, Passion, Never-Ending Change)를 잘 이해하고 있는 열정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2천300명, 해외 1천200명 등 전 세계 3천500여 명이 일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다. 현재 서울 삼성동 R&D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판교 R&D 센터도 신축 중이다. 이르면 2013년 프로야구 1군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