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박주만 신임회장 정식 선임

일반입력 :2011/03/31 13:46

정윤희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11년도 정기총회’를 인기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선임, 지난해 사업 평가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신임 협회장으로는 이베이옥션,이베이지마켓의 박주만 대표가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기협은 올해 목표는 국내 인터넷 기업의 성장·발전 및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활성화다. 이를 위해 공동 상생 사업 추진하고 인터넷 산업의 발전을 도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프로그램을 마련해 협회 멤버쉽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주만 신임 회장은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변화와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인터넷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인터넷 업계를 대변하는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만 신임 회장 약력

- 2011.03~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협회장

- 2009.06~ 이베이지마켓 대표이사

- 2005.01~현재 이베이옥션 대표이사

- 2002.05~2004.12 옥션 경영총괄 부사장(COO)

- 2000.03~2002.04 두루넷 기획총괄이사

- 1998 美 펜실베니아大 경영대학원 졸업

- 1998.05~2000.03 보스턴 컨설팅그룹 시니어 컨설턴트(Senior 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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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01~1996.08 현대종합금융

- 1993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