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플레이, 안드로이드-LG스마트TV 동시 공략

일반입력 :2011/03/22 11:53

정윤희 기자

N스크린 기반 컨버전스 콘텐츠 서비스 ‘플레이(Playy)’가 디바이스 확장에 나섰다.

KTH(대표 서정수)는 22일 영화 등 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 PC, 스마트TV 등의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는 삼성 스마트TV에 이어 지난 17일 새롭게 론칭된 LG의 최신 스마트TV에도 기본 탑재됐다. 소비자들은 KTH의 영화 콘텐츠를 ‘플레이’를 통해 안드로이드폰과 스마트TV에서 감상 가능하다.

앱 형태로 구현된 ‘플레이’는 전용 단말을 별도 구매하거나 특정 통신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월별 이용료와 각 디바이스 포맷에 맞춘 별도 인코딩, 단말 간 연동도 필요 없다. 이용자는 보유한 디바이스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KTH는 전 세계 스마트TV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두 브랜드의 제품에 ‘플레이’ 앱이 기본 탑재됨에 따라 보다 많은 스크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레이’는 ‘콘텐츠를 재생한다’와 ‘가지고 논다’라는 의미의 ‘Play’와 고객을 의미하는 ‘You’를 결합시킨 ‘Play with You’에서 착안된 브랜드명이다.

현재 KTH는 ‘플레이’에서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쩨쩨한 로맨스’, ‘아메리칸’, ‘레터스 투 줄리엣’ 등 최신 영화를 서비스 중이다. 감상은 개별 구입 또는 월 정액 결제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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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영 KTH 콘텐츠유통사업본부 PM은 “목표는 콘텐츠를 한 번 구매하면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원 바이 애니 유즈(OBAU)’라는 새로운 컨텐츠 통합 이용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KTH는 앞으로도 아이폰과 아이패드, 그리고 갤럭시탭 등에 순차적으로 ‘플레이’ 앱을 론칭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 아이폰 버전은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