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국립극단과 문화정보공간 조성 제휴

일반입력 :2011/03/08 10:46

정윤희 기자

NHN(대표 김상헌)과 NHN문화재단은 국립극단과 지난 7일 오후 4시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휴로 국립극단에서 운영하는 열린 문화 공간에는 문화 휴식 공간이 새로 마련된다. 이용자들은 새로 신설될 공간에서 연극 포스터, 브로셔, 연극 대본 등 실물 자료를 열람하고 해당 내용을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NHN은 해당 문화 휴식 공간의 콘텐츠를 추후 네이버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지역적, 시간적 한계를 넘어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오승환 NHN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문화 지식 나눔’이라는 NHN문화재단의 설립 취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향후 국립극단이 보유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가 극장을 찾는 문화인 뿐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네이버를 통해 전달돼 정보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