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카트라이더' 페이스북용 '메이플스토리' 나온다

일반입력 :2011/03/04 12:12    수정: 2011/03/04 12:13

전하나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를 각각 애플의 iOS 운영체제와 페이스북 플랫폼용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는 3월 중 선보이며 연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 모드는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멀티플레이 세 가지로 나뉜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은 인공지능(A.I) 캐릭터, 멀티 플레이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주변 사람과의 대전을 지원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 기록을 바탕으로 한 랭킹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메이플스토리' 페이스북 플랫폼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는 올 여름 내 선보인다는 목표다. 2D 횡스크롤 방식과, 쉬운 조작법, 친근한 그래픽 등 원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페이스북 이용자와 함께 임무(퀘스트)나 전투를 하는 협동 플레이가 주요 측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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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러쉬와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의 다운로드 및 기본 콘텐츠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추가적인 아이템 및 기능은 유료로 서비스된다.

서민 넥슨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넥슨의 대표 콘텐츠를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과 멀티 플랫폼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온라인게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