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실무자를 위한 협업 서비스 팀오피스 확대 주력

일반입력 :2011/03/02 09:57    수정: 2011/03/02 10:00

황치규 기자

중소기업을 겨냥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향한 다우기술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다우기술은 중소기업 팀 규모에서 협업용으로 쓸 수 있는 웹기반 SW 서비스 '팀오피스'를 앞세워 중견중소기업(SMB)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다우기술 팀오피스는 개인은 온라인 다이어리, 팀은 협업용으로 쓸 수 있는 웹기반 SW 서비스다. 업무, 보고서, 프로젝트, 파일, 게시판, 일정관리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직장인이 팀 단위 부서에서 실제로 업무를 진행할 때 적합하다.

엠에스엔(MSN), 네이트온(NateON) 같은 메신저와 연동해 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과도 연계해 쓸 수도 있다. '정기, 비정기 보고서 생성과 관리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보고서는 웹자료실과 연동돼 있어 신규 데이터는 물론 기존 데이터까지도 보관하고 열람이 가능하다.

팀오피스 내에 기록된 내용들은 언제든지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온라인 다이어리와 팀내 지식창고 역할을 담당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팀오피스는 사용자 5인 미만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팀오피스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5만여명의 사용자와 8천여개의 중소기업 팀이 사용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팀오피스에 대해 기존 그룹웨어와 다르다는 점도 강조한다. 그룹웨어는 회사 경영을 위한 결재, 비용처리, 보고서 등 관리자를 위한 서비스라면 팀오피스는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는 실무자를 위한 서비스란 것이다.

팀오피스는 개인적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고, 팀을 구성해 팀원끼리 협업하며 상호간에 능력향상과 동기유발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팀오피스 내에 기록된 내용들은 언제든지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어 온라인 다이어리와 팀의 지식창고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다우기술은 강조했다.

다우기술은 현재 팀오피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팀원 전원에게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