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아직 오프라인?…‘스마트’ 한 방법은

독서모임, 영어공부, 창업모임… 자기계발을 위한 현대인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지고, 출퇴근길에는 영어회화 등 각종 분야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찾기 어렵지 않다. 올해도 직장인 33.5%가 새해목표로 자기계발을 꼽기도 했다.

그러나 따로 시간 내기도 쉽지 않고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해도 공간상의 제약으로 선뜻 자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기계발이 딱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이 가능하다.

인사이트미디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기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도움이 될 만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소개했다.

■세계의 명연설-명작, 북앤딕으로 본다

‘북앤딕-세계의 명연설 프리미엄’은 지난해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베스트 앱 공모전 최우수앱, 방송통신위원장상 수상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해당 앱 내에는 연설 MP3와 비디오 링크가 내장돼 눈으로 보는 동시에 귀로 들을 수 있어 시청각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연설의 고전인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부터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까지 다양한 명사들의 연설을 들을 수 있다.

영어버전 연설뿐만 아니라 한글 번역본이 수록됐으며, 단어장과 게임 등이 준비돼 영어에 대한 기본부터 배우고 싶은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다. 영어 공부 외에도 상대를 설득하고 감동시키는 대화ㆍ연설 화법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앱이다.

‘북앤딕-세계의 명연설 프리미엄’은 3.99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북앤딕-세계명작’은 영어로 된 세계 명작을 무료로 공부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된다.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모르는 단어를 일일이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해당 앱에서는 모르는 단어를 터치하는 것으로 단어의 뜻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단어장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플래시카드, 행맨, 5지선다, 단어짝짓기 게임을 통해 싫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수록된 작품은 어린왕자, 이솝우화, 오즈의 마법사, 오만과 편견 등이다.

■어려운 경제공부, 만화로 ‘알콩달콩’

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알콩달콩 경제학’이 스마트폰 앱으로 나왔다. ‘정갑영 교수의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 1,2’은 주요 경제 용어 해설과 키워드 뉴스 구독을 추가했다.

일반적인 전자책(e-book)을 벗어났다는 것이 개발사의 설명이다. 복잡한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 등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정갑영 교수의 만화로 읽는 알콩달콩 경제학’은 현재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만명에 한해 종이책 대비 58% 할인된, 4.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전 세계 라디오, 실시간 청취 가능

‘라디오 알람’은 아침 일찍부터 영어 공부를 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전 세계 라디오 방송을 실시간으로 청취 가능한 ‘라디오 알람’은 출시 이후 미국 앱스토어 상위 100위에 들고 유럽지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용자는 미국 AOL 그룹의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샤우트캐스트(SHOUTcast)의 3만5천여개 채널의 다양한 음악, 뉴스, 스포츠 방송, 토크쇼, 드라마 등을 청취할 수 있다. 여가시간에는 ‘더 보이스 오브 호프(The Voice of Hope)’ 방송을 통해 미국 CCM과 영어설교를 듣는 등 실시간 영어회화를 즐길 수 있다. ‘라디오 알람’을 이용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음악, 뉴스, 스포츠, 토크쇼 등을 들으며 잠자리에 들거나, 아침에 알람으로 지정해 어학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명화에 대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세계의 명화’

‘세계의 명화’는 세계의 명화에 대한 교양을 쌓으며 명화를 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