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인트라넷 보안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1/01/24 17:29    수정: 2011/01/24 17:59

김희연 기자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미리넷(대표 이상철)이 일본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사이버 솔루션스와 협력을 맺고 정보보호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미리넷은 사이버 솔루션스와 인트라넷 핵심 보안시스템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리넷이 국내에 선보이는 보안 솔루션은 사이버솔루션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일본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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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인트라넷 보안 솔루션은 ▲ 미등록 PC접속 방지와 사내 네트워크 PC접속 파악 자동기능 ▲ 단말 접속장소 검색, 관리 ▲ 특정파일이나 폴더 조작을 감시, 예방하는 기능 통합 ▲ 원격관리 용이 ▲ 네트워크 및 서버 기기의 사활 감시 ▲ 네트워크의 트래픽 감시 ▲ 트래픽,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리포트도 함께 제공한다. 미리넷의 한 관계자는 기존 네트워크에 추가하는 것 만으로도 운용이 가능해 도입이 편리하고 일원화, 집중화로 관리 인력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많은 PC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미리넷 회장은 보안 솔루션 사업을 IT, 태양광 시스템과 함께 3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 비용 부족으로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체를 타깃으로 정보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