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교육 출판, 태블릿 골드러시 속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업계에 불어 온 태블릿 바람이 거세다. 스마트폰에 맞춰졌던 개발 초점이 태블릿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리서치인모션, 모토로라, 애플 등이 차기 태블릿을 올해 내놓을 예정이기에 판은 커질 대로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아이패드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들이 나왔고, 태블릿용 미디어 창간도 줄줄이 이어지는 중이다.

출판업계도 마찬가지다. 킨들을 비롯한 전자책 단말기 이상으로 태블릿이 콘텐츠 확산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모습이다.

게임업계 역시 사상 초유의 신시장을 열어 줄 태블릿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동참 여부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와 기업의 흥망이 죄우되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 시장 초기이기에 어떤 콘텐츠가 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성공 가능성이 부족해 보이는 전략들도 뒤죽박죽 엉켜있다. 태블릿이 기회인건 알겠지만 행동이 망설여진다는 이들이 많은 이유다.

그렇다면 콘텐츠 고수들은 어떤 전략을 준비했을까?

이에 대한 해법 제시를 위해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태블릿PC 지각변동을 집중 조명하는 ‘The 5th CVISION’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cvision.zdnet.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 02-330-0126, 이메일 : event@zdnet.co.kr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전성균 LG유플러스 융합통신담당 상무의 태블릿 비즈니스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어도비시스템즈의 아태지역 기술 솔루션 매니저 폴 버넷이 발표하는 미래형 디지털 태블릿 퍼블리싱도 빼 놓을 수 없는 핵심 관전 포인트다.

오후 세션에는 미디어, 교육출반, 게임방송 등 세분화된 주제로 콘텐츠 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사례가 발표된다.

교원과 웅진씽크빅, 블루핀, 두산동아, 인터파크 등의 교육출판 콘텐츠 제작 과정은 IT 업계 뿐 아니라 일반 출판 업계 관계자들이 행사를 찾게 할 전망이다.

게임방송 부분에서는 모바일 벤처신화를 연 컴투스 박지영 대표부터 N스크린 지상파를 준비 중인 이은우 MBC 팀장 등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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