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화번호부, 간편 생활전화번호 검색서비스 첫선

일반입력 :2008/04/21 11:15

김효정 기자 기자

수도 고장이나 부당한 과태료 부과 등 일상생활의 각종 불편함을 클릭 한번에 SOS 받는 곳을 안내해 주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가 선보인다.한국전화번호부(대표 이택상)는 자사 전화번호 검색 포털사이트인 아이슈퍼페이지(www.isuperpage.co.kr)를 통해 생활밀착형 각종 불편신고 및 생활정보번호를 안내해 주는 ‘간편 생활전화번호 검색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기존 알려진 범죄신고(112), 전화번호안내(114), 화재신고(119) 등은 물론 수도고장신고(121), 법률구조상담(132), 아동학대신고(1391), 기상정보(131), 인권상담(1331), 국제행사자원봉사(1365), 학교폭력신고(1588-7197) 등 공익번호에서부터 전세계 국가전화번호와 지역번호, 전국의 기차역·버스터미널·여객터미널·공항 등 교통전화번호, 응급전화번호까지 약 3천여건의 간편 생활전화번호 정보가 담겨져 있다.이번 생활번호 검색서비스는 아이슈퍼페이지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 이용가능하며, ‘생활전화번호’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한국전화번호부 이영진 경영지원본부장은 “최근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신고나 정보조회 번호서비스들이 생겨나 알아두면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은 112, 114, 119 외에는 잘 모르고 있는 게 사실이다”면서 “아이슈퍼페이지를 통해 보다 많은 생활번호정보 서비스이용자층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아이슈퍼페이지는 지난 2003년 오픈 한 한국전화번호부의 대표적인 생활전화번호 안내 및 중소 자영업자를 위한 e비즈니스 전문 포털사이트다. 전화번호 정보는 물론 주소, 위치, 지도뿐만 아니라 중소 자영업자를 위한 블로그, 도메인등록, 홈페이지 제작, 오버추어, 네이버 등 온라인광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