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와이즈넛, 중국 R&D센터 오픈

일반입력 :2008/03/11 14:44

김효정 기자 기자

코리아와이즈넛이 지난 7일 중국 R&D센터 ‘아이진소프트(iZeneSoft)’의 개소식을 열고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아이진소프트’ 개소식에는 박재호 대표 및 윤여걸 CTO, 본사 주요 임직원, 현지 R&D센터의 주요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아이진소프트는 현지 인력 선발을 위하여 엄격한 과제 중심의 아키텍쳐 설계능력 및 프로그래밍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중국 상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 한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이진소프트에 입사를 지원한 현지인이 20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프로그래밍 테스트를 받고 있는 현지인이 50여 명에 이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그래밍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이번 중국 R&D센터는 기반기술의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연구소 비전 아래 본사와 해외의 R&D센터가 협업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 코리아와이즈넛의 박재호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같이 수백 명에 이르는 연구진을 갖추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번 중국 R&D센터는 그 첫 단추”라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검색기술에 관해서는 세계최고의 R&D센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