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혀 있던 중국 게임 시장, 해답은?

캡클라우드, 중국 진출의 새 방향을 제시한다

디지털경제입력 :2020/01/15 16:35    수정: 2020/01/17 18:09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대부분의 산업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잘나가던 게임 산업 역시 사드 사태 직격탄을 맞아 2017년 이후 3년째 중국 판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판호란 중국 미디어정책을 총괄하는 중국국가신문광전총국이 자국 게임과 외산 게임에 발급하는 일종의 서비스 허가권으로 판호를 발급받지 못하면 중국 내 서비스가 불가하다.

현재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3년간 막혀 있던 중국 게임 정책 완화의 기대감이 들끓고 있다.

이와 맞물려 오는 2월 11일 지디넷코리아에서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캡클라우드와 중국 게임 시장의 현황과 판호 문제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을 연사로 초청해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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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게임, 중국 진출 방안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샨다게임즈의 탄얀평 부사장, 텐센트 클라우드 코리아의 신상윤 SA(솔루션 아키텍트), ‘삼국지: 략’을 개발한 유주게임즈 코리아 노태우 아트센터 이사, 게임개발자협회 초대 회장을 지낸 루노스프트 정무식 부사장이 연사로 각각 발표를 맡는다.

게임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지디넷코리아, 캡클라우드가 주최/주관하고 텐센트 클라우드가 후원하며, 게임 업계 종사자들의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