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진앤현시큐리티와 '에버세이프' 전략 판매 업무협약

다이내믹 보안기술 적용 대상 앱에 이어 웹·PC·서버·IoT기기로 확대

컴퓨팅입력 :2020/01/10 05:13    수정: 2020/01/14 10:17

김병익 진앤현시큐리티 대표(왼쪽 세번째)와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병익 진앤현시큐리티 대표(왼쪽 세번째)와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진앤현시큐리티(대표 김병익)와 다이내믹 보안솔루션 ‘에버세이프’의 전략적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앤현시큐리티는 기존 고객사를 포함, 다이내믹 보안기술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장을 대상으로 에버세이프 판매에 나선다.

에버세이프는 다이내믹(변화하는 소스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한 안드로이드 및 iOS 앱 해킹 방어 보안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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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안솔루션의 소스코드는 업데이트 전까지 변하지 않고 매번 똑같은 동작을 함으로써 해커에게 분석돼 해킹되기 쉬운 반면에 에버세이프는 보안 모듈 소스코드가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해커의 분석행위를 무력화한다. 현재는 앱에만 적용했으나 앞으로 웹과 PC, 서버, 사물인터넷(IoT) 기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황규하 에버스핀 전략영업본부 전무는 “20여년간 보안시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진앤현시큐리티와 협업해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