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연수원, ‘Z세대소통법, 유튜브 활용 교육’ 출시

유튜브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조

인터넷입력 :2020/01/07 12:03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의 초중등 교원 연수기관인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이하 아이스크림연수원)이 1인 미디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는 ‘유튜브’ 활용 교육 연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와 초등교사이면서 동시에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달지쌤’ 이현지 교사, 초등교사 커뮤니티 ‘인디스쿨’의 대표운영진인 김차명 교사 등 화려한 강사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튜브 영상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연수의 주요 골자다.

최근 1인 방송이나 인기 유튜버를 향한 청소년의 관심이 높아지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확대, 재생산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에서 1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방향성을 갖고 학생을 안내, 지도할 수 있는 교육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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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은 ▲유튜브에 대한 이해(11차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방법(10차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유튜브 활용 수업(9차시) 등 3단계로 구성됐으며 총 30차시의 수업이 진행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기본적인 동영상 편집부터 학급의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는 팁을 얻을 수 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 사업본부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세대 불문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오래,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이 유튜브라는 결과가 나왔고, 그중에서도 13~24세 청소년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보다 교육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