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미국 보안 스타트업 리스크레콘을 인수한다고 23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2015년 설립된 리스크레콘은 고객사들에게 회사의 위험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점수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스타트업은 보안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에 공개된 데이터들을 활용한다.
마스터카드의 사이버 지능 부문 대표 아자이 발라 씨는 "리스크레콘은 강력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마스터카드의 전략과 사이버 보안 기술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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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켈리 리스크레콘 대표는 "마스터카드의 일원이 됨으로써, 우리의 솔루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산업 속에서 마스터카드라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리스크레콘의 구체적인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종 거래는 내년 1분기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