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리워드 앱 네이버스(NEIBUS)를 운영하는 네이앤컴퍼니(대표 심성보)는 더인벤션랩, 킹고스프링, 한국산업기술대학교기술지주회사에서 시드투자 2억 5000만 원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스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및 리뷰 등을 제공하고, 버스 이용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대중교통 리워드 앱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베타 출시 수개월 만에 8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네이앤컴퍼니 심성보 대표는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보상을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확인했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버스뿐만 아니라 지하철, 퀵보드, 자전거 등을 연결해 목적지까지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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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플랫폼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네이버스는 대중교통과 늘어나는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를 통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독특한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향후 대중교통 통합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네이앤컴퍼니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국민과 함께하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행사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