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유튜브 뮤직 비디오 소비량이 빌보드 200 차트 작성의 주요 척도 중 하나로 추가된다.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유튜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타이달, 비보 등 플랫폼의 영상 및 오디오 데이터를 빌보드 200 차트 작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영상 정보가 활용된 빌보드 200 차트는 내년 1월18일에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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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이를 통해 음원 랭킹 변화를 더 정확히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순수 판매량에서 소비량 중심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빌보드 200 차트 작성시 뮤직 비디오 소비량 기준을 활용하는 것은 오디오 정보를 사용하기 시작한지 약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