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WEF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개소

KAIST(총장 신성철)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확산 및 포용적 성장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orea Policy Center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이하 KPC4IR)'를 설치하고 10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성철 KAIST 총장과 이상엽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 등 KAIST 관계자와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장 등 WEF 관계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PC4IR은 2017년 중국 대련에서 열린 WEF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신성철 KAIST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WEF 회장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실증 최적 국가라는데 인식을 같이한데서 출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했다.

KPC4IR은 센터가 공식 출범하기 전부터 WEF 4차산업혁명센터 블록체인과 정밀의료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해왔다.

10일 열린 한국4차산업혁명센터 개소식 참석자 단체 사진

KAIST는 10일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왼쪽 기준)신성철 KAIST 총장(다섯 번째), 무라트 손메즈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장(네 번째), 이상엽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세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