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 이하 인기협)는 3일 오전 10시 광화문 S타워 지하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동영상 서비스,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기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면서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욕구와 이에 대응해 콘텐츠 생산자와 유통 사업자들의 제작과 투자에 대한 노력으로 국내 동영상 콘텐츠 산업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동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은 전체 미디어 시장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에 인기협은 한국방송학회와 공동으로 동영상 콘텐츠 산업과 전체 미디어 시장의 성장을 위해 국내외 동영상 서비스 현황과 역할, 성장가능성과 전략, 정책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세부적으로 ▲전 세계 동영상 서비스 및 콘텐츠 소비 현황과 유통 환경 검토를 통한 미디어 산업의 발전방향과 ▲국내 동영상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체계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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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는 이상우 교수(연세대)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콘스탄틴 매티스(알파베타 인게이지먼트 매니저, 경제전문가)이 ‘글로벌 및 한국 OTT 시장의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한다.
이어 임종수 교수(세종대)가 ‘OTT 구독경제의 시대, 미디어 정책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신홍균 교수(국민대), 이승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노동환 정책협력팀장(콘텐츠웨이브(주)), 정준희 겸임교수(한양대)가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