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최대 축제 '2019 SW 주간' 다음달 2일 개막...컨퍼런스 등 22개 행사 선보여

고성장 200 기업 성공 사례 등 공유

컴퓨팅입력 :2019/11/28 12:00

올 한해 최대 소프트웨어(SW) 축제인 '2019 SW 주간 행사'가 다음달 2~6일 5일간 펼쳐진다.

SW신기술, 산업과 SW융합, 글로벌 SW 분야 등을 중심으로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22개 세부 행사가 엘타워, 코엑스, 세종대 등에서 열린다.

올해가 9회째다. 매년 2만0000명 이상 SW개발자, 산업인, 학생, 일반 국민 등이 참석하는 연간 최대 SW 축제다.

SW산업은 물론 기술,교육, 융합 등 SW 관련 현황과 미래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SW 관련 유관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SW분야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SW 고성장클럽200'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포상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2019 SW GO 페스티벌'과 국내 SW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성공사례 발표와 해외 시장 현지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2019년도 신남방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가 새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를 보면, 행사 첫 날인 2일에 엘타워에서 올 한 해 국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발자들을 격려하는 '제20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코엑스에서는 SW와 ICT융합 기술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는 'SW·ICT 융합 디지털 사회 혁신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제20회 SW산업인의 날'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해 올해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43명을 포상하고 격려한다. 훈장 2점을 비롯해 포장(2), 대통령 표창(7), 국무총리 표창(7), 장관 표창㉕ 등 총 43점을 포상한다.

이어 3일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분야 전문가들이 내년 SW산업 전망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SW 산업전망 컨퍼런스'가 코엑스에서 열리고, 4일에는 '조선해양ICT융합센터(하이테크타운)' 준공식이 울산 조선해양센터에서 개최된다.

'2019 SW 주간 행사'가 다음달 2~6일 5일간 코엑스 등에서 열려 총 22개 행사가 선보인다. 사진은 작년 행사 모습.

5일에는 'SW안전 국제 컨퍼런스'가 코엑스에서 열려 SW안전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공공SW사업 발주 지원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코엑스)가 개최된다.

또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SW인재 페스티벌'(세종대)에서는 'ICT 멘토링 및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등에 참여한 대학생 등이 SW로 개발한 우수 작품들을 전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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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데이터 등 신기술도 SW가 원천이며, 튼튼한 SW역량을 통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강국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SW주간이 SW전문가들에게 SW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국민에게는 SW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 SW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주요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SW중심사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