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데이터 축제 26~29일 4일간 열려

과기정통부, 컨퍼런스 전시회 시상 등 8개 세부 행사 개최

컴퓨팅입력 :2019/11/25 16:48    수정: 2019/11/25 16:55

데이터 산업 현황과 미래를 한 눈에 전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00여 데이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데이터 축제'인 '2019 데이터 진흥주간'이 26일 개막,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빅데이터포럼,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등 데이터 관련 유관기관 5곳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더하는 데이터, 함께 키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전시회, 시상식 등 총 8개의 세부행사가 열린다.

올해가 6회째다. 매년 3000명 이상 참관객과 100여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데이터 및 AI 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어 온 사업과 활동을 토대로 혁신 데이터 활용사례와 최신 트렌드 공유, 데이터 수요-공급자간 교류의 장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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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 날인 26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와 전시, '데이터 취업토크', '2019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와 시상식이 열리고, 저녁에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데이터인의 밤이 개최된다. '데이터인의 밤'에는 데이터 산업 발전 유공자와 데이터 품질 대상을 시상한다.

이어 27일에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 융합과 산업별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고, 28일에는 데이터 기업간 네트워킹 데이(대한상공회의소)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마이데이터 컨퍼런스(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가 각각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