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新 스마트워치 25일 맞장...누가 이길까?

갤워치 액티브2 LTE 버전·애플워치5 출격

홈&모바일입력 :2019/10/09 09:47    수정: 2019/10/09 10:40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달 말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애플워치5,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 버전은 모두 오는 25일 국내에 출시될 게 유력하다. 같은 날 가민도 비보액티브4와 베뉴를 출시한다.

애플은 애플워치5와 함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1도 25일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워치5는 40·44mm 크기로 구성됐으며, 국내 출고가는 ▲GPS 모델 53만9천원 ▲GPS+셀룰러 모델 65만9천원이다.

애플워치5는 화면이 꺼지지 않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제품을 들거나 탭하지 않고도 시간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8시간이다. 또 내장된 나침반과 업데이트된 지도 앱으로 자신이 향하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제 긴급 구조 요청 기능도 추가됐다.

애플워치 시리즈5.(사진=애플)

삼성전자는 지난 달 6일 갤럭시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25일에는 LTE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LTE 모델은 블루투스 모델 대비 5만원 가량 더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투스 모델의 출고가는 알루미늄·스테인리스 소재의 40mm 크기 제품 기준 각각 29만9천200원과 39만9천300원이다.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곡선형 터치 스크린에 베젤을 돌리는 것과 같은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며, 달리기·자전거·수영·로잉 머신 등 7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39개 이상의 운동을 기록·관리할 수 있다. LTE 모델은 통화하거나 소셜 미디어 뷰어 앱을 통해 손목 위에서 소셜 포스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6개국 언어 번역 앱도 사용 가능하다.

가민도 비보액티브4와 베뉴를 25일 함께 출시한다. 국내 출고가는 각각 47만8천원과 54만8천원이다. 베뉴는 가민의 스마트워치 새 라인업으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모두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5일, GPS 모드에서 5~6시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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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액티브2.(사진=삼성전자)

두 제품 모두 헬스케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다양한 스포츠 앱과 수면 모니터링 기능, 호흡 빈도 측정 기능, 이상 심박수 경고 기능, 생리주기 측정 등을 제공한다. 휴대폰과 연동 시 수신되는 전화, 문자, 이메일, SNS 알람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출하량은 1천230만대로 44% 증가했다. 애플이 46.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15.9%의 점유율로 핏빗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