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10월 16일 공개

인터넷입력 :2019/09/16 11:18

넷플릭스가 자사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인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10월 16일 공개키로 했다.

16일 넷플릭스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5월 서울 공연을 통해 첫 선보인 스탠드업 코미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오는 10월 16일 넷플릭스에 출시하기로 하고 이날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첫 공연에 티켓이 오픈 5분 만에 2천500석 매진됐고, 부산, 대구, 성남, 전주까지 전국 투어를 성사시킨 바 있다.

박나래는 성역 없는 연애담과 필터 없는 입담으로 연애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솔직, 섹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공연 당시에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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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10월 6일 서울에서 앵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 마지막 공연 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측은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한국 여성 코미디언 최초로 시도하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제 이름을 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제 이름을 단 공연을 해보는 게 저의 큰 목표였다”는 박나래의 염원을 담아 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