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90, 첫 5G 보급형 스마트폰 유력

홈&모바일입력 :2019/09/02 14:10    수정: 2019/09/02 14:40

삼성전자가 선보일 갤럭시A90이 보급형 모델 중 최초로 5G를 지원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evleaks)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 갤럭시 A90의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에반 블라스(@evleaks)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 갤럭시 A90의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반블라스 트위터)

에반 블라스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A90은 5G 스마트폰이다. 그 동안 시장에 출시된 5G 스마트폰들은 가격이 비싼 플래그십 제품들이었지만, 유출된 홍보 포스터를 보면 삼성 갤럭시A90 5G는 차세대 무선 통신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최초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A90 5G 128 GB 모델의 패키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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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 A90 5G는 트리플 후면 카메라(4800만 화소, 500만 화소, 800만 화소),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7인치 FHD플러스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프로세서, 6GB 램, 128GB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90 5G는 이번 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9'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