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프라에 AI 등 적용"...추경 50억 추가 투입

과기정통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추진

컴퓨팅입력 :2019/08/24 21:51    수정: 2019/08/25 11:07

과기정통부가 교통, 환경, 안전 등 국가주요 인프라에 지능정보기술(5G, IoT, AI 등)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추경으로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사업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5G,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교량, 터널, 발전소 등 국가 주요 인프라에 적용, 지능화 혁신으로 안전사회 구현 과 신성장 동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13년까지고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640 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서울교통공사)와 ‘지능형 CCTV 영상 관제'(오산시), ‘실시간 교통량 기반 교통관제'(대구시) 등 3개 과제를 추진했다. 올 상반기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한국환경공단), ‘시설물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 구축'(서울시설공단) 2개 과제를 추가로 선정했고,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능서비스 모델 5개를 선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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