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8월10~11일 인디 음악가 공연 개최

디스 이스 온스테이지 2.0 공연

인터넷입력 :2019/07/18 11:28

네이버는 인디 뮤지션 지원 공연 '디스 이스 온스테이지 2.0'을 다음달 10~11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엔 Surl, 재달, 유라, 웨터, O.O.O, H a lot, Summer Soul, Land of Peace, 최첨단맨, XXX, 이바다, SOWALL까지 총 12팀이 등장한다.

행사 장소는 서울 성동구 피어59 스튜디오로, 이날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 라이브와 미니멀리즘 영상에 집중한 온스테이지2.0 개편 1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온스테이지 영상을 오프라인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테스트를 통해 4가지 테마의 공연 중 내 취향과 어울리는 온스테이지 공연을 찾아볼 수 있다. 4가지 테마는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의 뮤지션 추천평과 영상 색감에서 차용하여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보라색로 구성했다. 각 테마에 어울리는 뮤지션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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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스테이지는 2010년부터 매주 1팀씩 숨은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9년간 453팀의 뮤지션을 소개하고 1천414건의 영상 콘텐츠를 지원했다. 지난해 8월 뮤지션의 음악 라이브에 좀 더 집중한 온스테이지2.0을 선보였다.

온스테이지2.0은 감각적인 영상 연출을 덜어내고 온스테이지의 정체성인 사각 큐브 프레임만 남긴 미니멀리즘한 영상으로 음악 라이브 자체에 집중해왔다. 또한 R&B, 힙합, EDM,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발굴해 소개하며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창작자 지원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