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협회, 21일 FATF 규제권고안 대응마련 간담회

컴퓨팅입력 :2019/06/18 11:53    수정: 2019/06/18 11:56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 팍스넷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구(FATF) 규제권고안에 따른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21일에 발표되는 FATF의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CFT)를 위한 암호화폐 산업 규제방안과 이달 28일~29일에 열리는 가상자산서비스프로바이더서밋(V20)에 맞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가 21일 서울 강남 팍스넷에서 FAFT 규제권고안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앞서 FATF의 규제권고안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정책목표에 대한 대응책을 논하기 위해 각국의 블록체인협회와 정부당국자, 국회의원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V20 준비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간담회의 좌장은 전하진 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세계 5위 은행인 도쿄 미츠비시은행 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자금세탁방지 준법감사직을 맡고 있는 김진희 이사와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 기업 센티넬 프로토콜의 패트릭 김 대표가 'FATF 규제권고안에 대한 세부 설명'과 '권고안이 국내 암호화폐시장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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