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더컴퍼니, 신보 '4.0 스타트업 보증' 기업 선정

7억 원 규모 보증한도 설정

중기/벤처입력 :2019/04/28 22:24

육아로 밥 못 먹는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맘마레시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는 신용보증기금의 '4.0 스타트업(Start-up) 보증기업'에 선정, 7억원 규모 보증한도를 설정했다고 28일 밝혔다.

'4.0 Start-up' 보증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중소기업에 보증한도를 설정, 3년간 보증 지원을 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상품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잇더컴퍼니에 대한 첫 번째 건별 지원으로 3억원 규모의 ‘투자옵션부보증’을 발급했다.

‘투자옵션부보증’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하고 미래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우선 보증 지원을 실시하고 향후 투자가치를 판단, 보증 금액내에서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보증 상품이다.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 이상영팀장,이인수지점장,잇더컴퍼니 김봉근대표.

김봉근 잇더컴퍼니 "Eat the company라는 회사명이 함께 먹는 ‘식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듯이 우리 미션은 먹거리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먹거리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수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스타트업지점장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과 함께 스타트업 네트워크 연결 등 비금융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잇더컴퍼니는 현재 맘마레시피라는 브랜드를 통해 육아에 지쳐 제대로 먹거리를 챙기지 못하는 엄마, 아빠를 위한 ‘맞춤형 먹거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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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첫번째 서비스로 육아에 지친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생존간식 박스'를 출시, 육아맘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보증을 기반으로 육아 먹거리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맘마레시피 브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면서 "맞춤형 레시피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앱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