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인티큐브, 현대카드 AI ARS 구축사업 참여

컴퓨팅입력 :2019/04/25 15:08    수정: 2019/04/25 17:26

한솔인티큐브(대표 고광선)는 ‘현대카드 인공지능 자동응답시스템(AI ARS)’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카드 AI ARS 서비스는 기존 고객센터로 걸려 온 전화를 AI ARS에 자동 연결하는 서비스다. 한솔인티큐브는 AI ARS 구축 프로젝트에 '서비스오케스트레이션엔진(SOE)'과 '보이스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급했다. 솔루션 역할은 AI와 기존 고객센터 음성 인프라의 조율이다.

한솔인티큐브가 현대카드 AI ARS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AI기반 컨택센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솔인티큐브는 앞서 '인티큐브 아이작(ISAC)'이라는 브랜드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플랫폼, 클라우드 옴니채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회사는 AI ARS 구축 참여로 이 분야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솔인티큐브 한광신 사업부장은 "금융권 AI 음성봇 서비스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음성봇 상담 시장이 개화될 것"이라면서 "한솔인티큐브는 음성 데이터 기반의 컨택센터 시장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의 AI 음성봇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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