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21일 잭 도시 트위터 CEO 만난다

취임 이후 첫 해외 CEO 청와대서 접견

인터넷입력 :2019/03/20 17:34    수정: 2019/03/21 10:52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20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도시 CEO를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해외 기업 CEO를 맞이하는 것은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도시 CEO는 디지털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도시 CEO는 트위터 13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날부터 1박 2일간 한국에 머문다.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도시 CEO는 방한 기간 중 케이팝 가수를 만나고 기자간담회에서 트위터의 부활에 케이팝 콘텐츠가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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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난해 10월 한국 미디어 및 케이팝 기획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고 수익 모델 ‘인스트림 비디오 광고’를 개발해냈다. 지난해 전세계 트위터 언급량 1위는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도시 CEO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