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지난해 매출 283억원…전년比 14.2%↑

영업이익 205.4% 증가, 순손실에서 순이익 32억9천만원으로 흑자전환

컴퓨팅입력 :2019/02/21 08:33

드림시큐리티(대표 범진규)는 매출 28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순이익 33억원을 기록한 2018년 잠정 실적을 20일 공시했다.

지난해 회사 매출은 283억원으로 전년도 247억7천만원에서 1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억1천만원으로 전년도 10억8천만원에서 205.4% 증가했다. 순이익은 32억9천만원으로 전년도 순손실 16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회사는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확산과 스마트홈 등 5G 관련 신규거래처 확대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7년 상장 이후 지속 투자한 연구개발(R&D)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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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함께 '뱅크사인'으로 알려진 전국은행연합회 블록체인 기반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해 금융권 신규 매출처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고,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도 성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드림시큐리티 측은 "2019년 역시 블록체인 및 IoT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고, 생체인증을 활용한 핀테크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라며 "회사 실적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