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결제기업 KG이니시스는 15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매출이 전년 대비 9.1% 증가한 4천838억원, 영업이익은 18.6% 증가한 3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2017년부터 추진한 온·오프라인 밴 서비스 자체 구축 완료와 중소 및 해외가맹점 유치에 집중해 2015년부터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이니시스는 온·오프라인 통합 밴 구축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영역을 올해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대기업과 금융기관에 페이게이트(PG)와 밴의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해주는 사업도 진행한다.
유승용 대표는 "통합 밴 서비스와 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온·오프라인서 통합된 가치를 내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3년 내 부가사업영역에서 50%의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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