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자율주행캐리어 99만원에 판매

50만원 할인된 가격

유통입력 :2019/01/25 08:33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이달 초 세계 최댄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인기를 얻은 세계최초 자율주행 캐리어 ‘로버스피드’(RoverSpeed)를 25일 하루 할인 판매한다. 정가 149만원짜리 제품으로 이날 하루만 50만원 저렴한 99만원에 선착순 50대(블랙색상 40대, 레드색상 10대)를 무료배송 해준다.

‘로버스피드’는 내장된 카메라로 사용자의 형태를 인식한 뒤 레이저 센서를 통해 사용자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따라가는 자율주행 캐리어다. 무게는 5.5kg, 크기는 20인치로 비행기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걸음걸이 등을 분석해 따라가는데, 전용 앱을 통해 분실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완충 시 약 2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하다. 현재 주요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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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일이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로버스피드를 개발한 코와로봇의 아시아총판인 ‘주식회사 굿인터내셔널’에서 11번가 입점 기념으로 준비한 세일 행사로, 캐리어 외관 2년, 잠금장치와 메인보드 1년, 배터리 및 충전지는 6개월의 무상 AS를 제공한다.

박준영 11번가 제휴시너지그룹장은 “최신 기술이 모이는 CES에서 혁신적인 기능으로 화제를 모은 제품을 곧바로 11번가를 통해 소개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다른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11번가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올해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