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모바일게임 이용자 수와 연령별 이용자 통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에 가장 지출을 많이 하는 연령대는 평균 37달러(한화 약 4만1천원)를 지출하는 만 25세부터 44세의 성인 이용자로 조사됐다. 만 2세부터 12세까지의 저연령 이용자들은 전체의 모바일게임 이용자 중 20%의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과 캐나다 인구의 60%가 모바일게임을 즐기며, 지난해 북미 모바일게임 매출 규모는 93억7천만 달러(한화 약 10조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미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비즈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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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산업 설문조사 기업인 EEDAR이 북미 지역의 만2세 이상 모바일게임 이용자 5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북미 지역 모바일기기 이용자 수는 약 2억8천만 명이며, 이 중 77%에 달하는 2억1천9백만 명이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5% 가량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 퍼즐과 전략 장르를 북미 이용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