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내년 도약 위해 서비스 역량 강화

[이슈진단+] 뉴스앤게임 창간기획 ⑮

디지털경제입력 :2018/10/02 10:38    수정: 2018/10/02 15:17

라인게임즈는 올해 안정적인 게임서비스를 위한 기반을 다진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완료하며 사업 역량을 집중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는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추고 국내외 사업 역량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말부터 약 2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과 협업한다.

라인게임즈 기대작 '슈퍼 스트링'.

라인게임즈는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타이틀 슈퍼스트링과 인기 만화 열혈강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 열혈강호 오리진 등을 내년에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공개된 타이틀 외에도 프로젝트E, 프로젝트 S, 프로젝트 V, 프로젝트 N 등 약 10여 종의 모바일 신작 타이틀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 타이틀인 드래곤 플라이트의 IP 활용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현재 내부 개발 팀을 통해 신작이 개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개발 중인 창세기전 리메이크 등 모바일게임 및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장르의 신작도 내년 공개될 전망이다.

라인게임즈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의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인기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 캐릭터와 배경 맵을 추가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라인게임즈는 보다 나은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망 개발사 및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공동 개발 등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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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급변하는 게임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웹 서비스 기술인 HTML5를 비롯해 글로벌에서 높은 이용률을 보여주고 있는 콘솔 플랫폼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속한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현재 다양한 신작 타이틀과 함께 글로벌 서비스 등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을 지속 중"이라며 "보다 재미있고 참신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 및 사업 전 분야에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