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글로벌+모바일+IP로 실적 개선

[이슈진단+] 뉴스앤게임 창간기획 ⑧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6 10:25

게임과 비게임 사업을 아우르는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하반기 ‘글로벌+모바일+IP’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게임사업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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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는 상반기 PC온라인 게임 전문 회사에서 모바일 게임 전문사로 체질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 중인 크루세이더퀘스트와 킹덤스토리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한편 일본에서 출시된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도 앱스토어 최고 매출 6위를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도 순항 중이다. 인기 낚시게임 피쉬아일랜드의 후속작으로, 출시 6일 만에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0위권 대를 유지 중이다.

NHN엔터는 하반기에 모바일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를 비롯해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3종을 선보인다.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는 글로벌 4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의 후속작으로 NHN엔터가 아시아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또한 NHN엔터는 다음 달 25일 RWBY:어미티 아레나의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RWBY:어미티 아레나는 미국 루스터티스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RWBY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원작인 RWBY는 2013년 7월 첫 방영한 애니메이션으로 2014년 국제웹아카데미(IAWTV) 시상식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할 만큼 특히 북미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에서는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한 아틀리에 온라인:브레세일의 연금술사를 출시할 계획이다.

원작인 아틀리에 시리즈는 일본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가 개발한 역할수행게임이다. 연금술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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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온라인:브레세일의 연금술사는 현재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 중으로 40만 명 이상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NHN엔터 관계자는 “올해 7월 일본에서 출시한 판타지라이프 온라인과 국내에서 선보인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가 각각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고, 남은 기간 RWBY:어미티 아레나와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게임출시 외에도 게임 운영을 위한 토스트 클라우드 사업과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에 최적화된 게임베이스 플랫폼 등 게임 콘텐츠에 대한 전방위적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