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10월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 배포

컴퓨팅입력 :2018/09/03 10:57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월 윈도10 대규모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1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오는 10월 '윈도10 2018 10월 업데이트(코드명 레드스톤5)'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윈도10 2018 10월 업데이트는 클라우드 클립보드, 파일탐색기 다크모드 옵션, 메모장 신규기능 등을 담고 있다. 윈도10 엔터프라이즈 리모트세션 에디션 등 기업용 버전을 위한 보안 및 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MS는 지난 2년 간 윈도10에 4차례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윈도10 2018 10월 업데이트는 매년 2차례 이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다섯번재에 해당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윈도10 테스트버전인 인사이더프리뷰프로그램의 빌드번호는 1809다.

윈도10 2018 10월 업데이트의 배포 시작 일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작년 이뤄진 윈도10 4월 업데이트는 4월30일에, 윈도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는 10월 17일에 배포되기 시작했다.

MS는 클라이언트용 윈도10 업데이트와 함께 윈도서버 최신 업데이트인 1809 빌드와 윈도서버2019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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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이달말 IT전문가 대상 연례행사인 '이그나이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윈도10과 윈도서버의 새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1월 기술지원을 종료하는 윈도7의 윈도10 마이그레이션 관련 내용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 이뤄질 윈도10의 대규모 업데이트는 '19H1'이란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테스트 초기 단계로 내년 3월 테스트공개 후 4월 배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