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퓨처로봇은 20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18 판교미래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제 시민이 행복한 드림시티다’ 슬로건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다뤘다.
현재 세계적으로 130여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4차 산업혁명 핵심 과제로 스마트시티 정책을 내세우며 세종과 부산을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했다.
이번 포럼에선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마스터플래너(MP)를 역임한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장인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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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토론은 김갑성 교수를 좌장으로 지봉현 국토교통부 사무관, 조영임 가천대 교수(4차위 스마트시티 특별위원), 조풍연 한국SW, ICT총연합회장(메타빌드 대표),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등이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시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부대 행사에선 퓨처로봇 안내서비스 로봇 퓨로-D와 의료협진 로봇 퓨로-M, 결제서비스 로봇 퓨로-노바와 퓨로-데스크 등이 소개됐다. 퓨로-D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부터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 부산국립과학관, 국제 인공지능대전 현장에 배치된 바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퓨로-M은 환자정보 데이터화와 다중 화상통화, 의료기록 공유 지원 기능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