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기대작 4종으로 글로벌 시장서 기대"

김태곤 상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꼽아

디지털경제입력 :2018/08/16 13:06    수정: 2018/08/16 14:22

상반기 조용했던 조이시티가 하반기부터 신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이시티(각자 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지난 상반기 박영호 신임 각자 대표를 선임해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경쟁력 및 안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내부 기반을 충실히 다진 이 업체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리스타일, 건쉽배틀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 인기를 얻은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을 준비하고 있어 관련 업계로부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앞서 조이시티 김태곤 상무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3on3 프리스타일’ X박스 버전, ‘나를 지켜줘’ 그리고 ‘프리스타일3: 올스타’ 등 현재 개발 중인 기대작 4종을 소개했다.

조이시티 김태곤 상무.


■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조이시티의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의 IP를 활용한 밀리터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현대전을 배경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함께 방대한 스케일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이시티는 세계관 제작부터 글로벌 밀리터리 마니아를 타깃으로 삼고 북미 현지의 전문 시나리오 작가와 협업하며 현대전의 각종 무기를 철저히 고증했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Q. 글로벌로 오픈된 전쟁게임들이 많이 있는데 차별점은 무엇인가?

A. 철저하게 고증된 높은 수준의 무기를 보는 즐거움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밀리터리 게임 마니아에게는 건쉽만이 가지고 있는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 가능한 고퀄리티 실시간 워게임’ 이라는 차별점은 분명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본다.

Q. 실제 전투기나 함선, 항모등을 그대로 고증을 했다고 하는데 어느 수준까지 고증된 것인지 궁금하다.

A. 기존에 공개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에 들어가 있는 무기가 정교하게 모델링 되어 있어 실제 무기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들지 않을 수준이다.

특히 리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전투장면은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퀄리티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

Q. 밀리터리 장르를 좋아하는 게임 이용자가 특히 좋아할 만한 부분이 있다면?

A. 방대한 분량의 전투기, 전차, 함선, 항공모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후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단순한 물량 싸움의 전투가 아닌 육해공 유닛들의 전략적 운용이 주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 전쟁에서의 육해공의 운용이 전략적인 상성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요소가 반영되어 이용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전쟁의 사령관이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밀리터리 이용자들이 좋아할 요소라고 생각한다.

또한 수집요소도 충분히 제공해 마니아가 워게임을 넘어서 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와 명예, 승리에 대한 욕구 또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Q. 세계관 관련해서는 전문 시나리오 작가와 협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

A.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기획단계부터 북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자 했던 프로젝트다. 마침 좋은 인연이 닿게 되어 현지에서 유명한 게임 시나리오 및 제작에 참여했던 전문 작가를 섭외했다.

그를 통해 우리가 단어 하나하나의 정의부터 전체적인 세계관까지 모두 직접 집필했으며, 감성을 충분히 게임에 녹여낼 수 있었다.

현지 이용자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이러한 부분들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전략 전투를 표방하고 있다. 전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A.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전투기, 함선, 항공모함, 잠수함, 전차 등의 육해공의 무기가 준비되어 있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전투는 공중, 해상, 육상 순서로 벌어지며 각 전투는 다음 전투에 영향을 준다. 또한 연구나 무기 수집을 통해 얻은 추가효과에 따라 같은 무기라도 능력이 달라지는 만큼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


■ 3on3 프리스타일 X박스 버전


3on3 프리스타일은 인기 농구게임 프리스타일 IP를 활용하여 개발한 콘솔 게임이다. 지난 2016년 12월 플레이스테이션4(PS4)로 출시 후 일본을 포함한 북미 및 유럽 등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3분기 출시 예정인 3on3 프리스타일 X박스원 버전은 스포츠 게임을 선호하는 북미 및 유럽 이용자가 많은 X박스원으로 출시하는 만큼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3on3 프리스타일.

Q. 3on3 프리스타일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린다.

A. 3on3 프리스타일은 조이시티의 첫 콘솔 게임이다. 격투 게임 감각으로 개성적인 21명의 캐릭터들을 선택, 교체하며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콘솔 기기 1대로 최대 3명이 다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점도 콘솔 환경에 맞게 개발된 새로운 재미다.

Q. 새롭게 X박스 버전에는 어떤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는가?

A. 현재 X박스만의 특별, 전용 컨텐츠를 준비 중으로 연내 또는 멀지 않은 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X박스 버전에는 기존 마을인 FS 타운에서 벗어나 이용자 니즈가 높았던 신규 맵이나 아이템 등의 신규 컨텐츠를 추가하여 더욱 놀 거리가 많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Q. X박스 버전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A: X박스의 경우 전통적으로 타 플랫폼보다 스포츠 게임 팬, 하드코어 게이머가 많이 분포 되어있어 우리 게임과 같은 스포츠게임이 서비스하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이용자층에게 무료게임으로써 쉽게 다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비스 지표도 북미 이용자가 가장 많지만 X박스원은 서양권에 많이 보급되어 있고 이미 예전부터 X박스원으로 출시되기를 원하는 이용자가 많이 있었던 터라 기대도 크다.

Q. 국내 개발사로서 콘솔 글로벌 서비스를 하며 어려움은 없었는지.

A. 콘솔 이용자 층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어려웠고 다른 회사에서도 레퍼런스나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점이 난관이었다.

조이시티에서 다년간 다양한 PC, 모바일 게임들을 글로벌 서비스를 해 왔던 터라 그러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많은 이슈에 대해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과를 낸 것 같다.

덕분에 올해 북미 PS 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랭킹에서 탑10을 유지하고 있다. 탑 10에서 한국 게임은 3on3 프리스타일이 유일하다. 또한 작년 연말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 2017 에서 ‘인디 & 개발자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 나를 지켜줘


나를 지켜줘(가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협력 콘텐츠로 차별화한 3D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몰려오는 몬스터로부터 '용족소녀 유이나'를 지키는 디펜스 방식로 수호단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유이나의 3가지 특수능력을 활용해야 한다.

조이시티는 나를 지켜줘를 3분기내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4분기에 글로벌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조이시티.

Q. 나를 지켜줘는 어떤 게임인가?

A. 3D 액션을 중점으로 한 방치형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 육성과 다중 자동 진행이 가능한 멀티 던전 플레이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의 3D RPG의 화려함과 2D 방치형 RPG의 가볍고 아기자기한 면을 접목시킨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했다.

더불어 용의소녀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기존 방치형과 달리 게임의 목적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Q. 게임 내 용족소녀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용족소녀는 연약한 주인공 캐릭터로 이용자는 용의 소녀를 지키기 위해 동료 캐릭터를 늘리고 성장시켜야 한다.

또한 용족소녀는 전투 강화 버프 및 힐을 할 수 있는 버퍼 역할과 차원문을 통해 빠른 게임 진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Q. 기존 방치형 게임은 2D게임이 많다. 3D로 제작한 이유는?

A. 방치형RPG라는 장르를 고민하기 이전부터, 3D RPG의 화려함을 유지한 채 좀 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삼았다.

2D에서 표현하지 못한 다채로운 이펙트와 캐릭터 액션을 강점으로 내세우려 했으며 이를 위해 각 캐릭터마다 필살기를 설정하여 전투의 액션을 한층 더 강조했다.

Q.나를 지켜줘’ 라는 타이틀이 독특하다.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A. 이 게임은 용족소녀 유이나를 스토리적인 부분과 게임의 내적인 부분 모두 적으로부터 지켜야 하는 컨셉이 때문에 이를 전달하기에 ‘나를 지켜줘’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Q. 방치형 게임은 콘텐츠 소모가 빠르다는 평이 있다. 이를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는가?

A. 기존 방치형 게임은 대부분 혼자하는 게임이 많다. 일부는 길드 콘텐츠가 있지만 부족한 수준이었다. 그래서 나를 지켜줘는 이용자간 협동하는 길드 콘텐츠를 후반 핵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길드 콘텐츠를 통해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고 협동하게 해서 지속적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빨리 강해지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소개한다면?

A. 캐릭터 환생과 강화가 중요하다. 캐릭터는 환생을 통해서 획득한 영혼으로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이 모아야 한다. 이를 위해선 적절한 환생 타이밍이 중요한데 스테이지를 클리어 속도가 느려 질 때가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나를 지켜줘는 동시에 여러 개의 던전을 클리어 하고 다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해 빠르게 아이템을 모아 강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스타일3: 올스타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스타일3: 올스타(가제, 이하 프리스타일3)는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신작 PC온라인 게임이다.

조이시티는 그동안 개발해온 스포츠 게임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화려하고 정교한 그래픽과 액션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한 조작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프리스타일3 e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2, 3on3 뿐만 아니라 프리스타일 풋볼과 프리스타일 풋볼Z의 모든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리그를 준비 중이다.

조이시티가 인기 농구게임 신작 프리스타일3를 준비 중이다.(사진=프리스타일 2)

Q. 프리스타일3의 중점 재미 요소는 무엇인가?

A. 프리스타일3는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3:3 팀 대결 스타일을 계승한다. 더불어 언리얼엔진4의 성능을 백분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반응과 빠른 경기 진행에 집중하고 있다.

그 어떤 스포츠 게임에서도 보지 못했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프리스타일 풋볼을 포함한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캐릭터가 모두 추가되는 것인가?

A. 그렇다. 각 게임의 캐릭터는 팀 단위를 기본으로 각자 개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 중이다. 프리스타일 풋볼 캐릭터의 경우 농구에 맞춰 캐릭터 특성을 재해석을 하고 있다.

Q. 과금 정책은 어떻게 되나?

A. 과금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결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프리스타일3는 대중적인 e스포츠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능력치가 포함된 아이템 등 페이투윈 식의 과금 정책을 지양하고 공정한 매칭에 중점을 두고 과금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Q, e스포츠 활성화는 자신이 있는가?

A. 프리스타일은 그 어떤 장르보다 e스포츠에 어울리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프리스타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략과 빠른 전개, 높은 긴장감은 ‘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충분히 줄 수 있는 요소다.

프리스타일3는 방송과 시청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Q. 프리스타일3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은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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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프리스타일3는 멀티 플랫폼을 기본으로 제작되고 있다.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콘솔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이시티는 콘솔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서비스 하고 있으며, 모든 기술력이 프리스타일3에 녹여내려 했다. 다만 각 플랫폼간의 조작 난이도 차이에 대한 공정성에 대해서는 따로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