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쿠폰 되파는 '니콘내콘', 누적 거래액 12억원 돌파

니콘내콘 내 상품권, 액면가 대비 평균 35% 싸

인터넷입력 :2018/08/01 11:22

모바일 쿠폰 거래장터 니콘내콘이 플랫폼 개시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2억원, 월간 방문자 6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니콘내콘에서는 커피숍, 편의점, 베이커리 등의 모바일 상품권을 거래할 수 있다. 이 상품권들은 액면가 대비 평균 35%,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니콘내콘 박진희 대표는 “모바일 쿠폰 시장은 해마다 연평균 40%이상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니콘내콘은 소비자들이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때 겪을 수 있는 리스크를 해소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왔기에 사용자들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니콘내콘은 중고거래 카페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개인간 거래되던 모바일 상품권을 직접 매입해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자는 에스크로 기능으로 안전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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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내콘은 구입한 쿠폰 사용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쿠폰 구매자에게 쿠폰의 액면가로 보상해주며, 판매자에게는 출금 수수료 무료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니콘내콘 모바일쿠폰 거래 서비스 이용은 공식앱과 함께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니콘내콘과 친구맺기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 쿠폰을 거래 할 수 있다. 챗봇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