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블레이드2’ 28일 정식 출시

디지털경제입력 :2018/06/15 18:25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액션스퀘어(대표 박상우)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2 포 카카오’(이하 블레이드)를 2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2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액션 RPG 열풍을 일으킨 블레이드의 후속작으로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15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8부작 브랜드 웹툰, 인기 방송인 유병재와 유규선이 출연한 특별 홍보 영상, 성우 메이킹 영상, 캐릭터 코스프레 화보를 연이어 공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블레이드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왔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2에 개발 노하우를 총 집결해,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빈사 상태에 빠진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상대의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을 구현하는 등 최고 강점인 액션의 재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또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환상적인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몰입감과 긴장감도 극대화했다.

블레이드2는 서비스 오픈 시,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자랑하는 총 4종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공개하고, 협동(PVE) 콘텐츠 모험, 반격 던전, 영웅의 탑, 레이드와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1대1 대전, 팀 대전, 점령전 등 방대한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의 출시에 앞서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으로, 현재 참여자 수는 170만 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 완료 시 고급 캐릭터 장비와 보석(재화) 500개, 특별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기본적으로 증정하며, 전체 예약자 수에 따라 보석, 골드 등 추가 보상도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 블레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이전까지 블레이드를 한번이라도 즐겨본 이용자들이 블레이드2에 접속할 경우 보석 1천 개를 지급할 예정이다.